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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28 19:0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 3회 전국시도협회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7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강창학경기장에서 열려 언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충북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20여명 등 전국의 각 시도지회에서 300여명의 언론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속한 지회의 우승을 위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뽐냈다.

또 경기 후에는 소속을 가리지 않고 인사를 주고 받으며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제주기자협회가 강원기자협회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기자협회 김경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언론의 사명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회원 모두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자리다”며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높고 푸른 가을하늘 너머로 날려 보내고 가족과 동료 간에 우애를 다지며 새로운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충북기자협회 주관으로 청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 임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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