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애인인권헌장, 충북 곳곳서 울려퍼지다

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 웹출고시간2017.04.20 16:27:13
  • 최종수정2017.04.20 20:19:46

20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20일 '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야외체험·전시, 거북이 마라톤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도창재)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기념식에도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소속 최복수(69·이원면)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김상목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등 11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영동군은 이날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기념식과 10회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군이 주최하고 (사)영동군장애인협의회(회장 박범길)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유엔(UN)은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했으며 같은 해 우리나라는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 기념식과 함께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지역종합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