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9.28 21:3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려 사회복지의 참의미를 알리고 함께 사회복지국가를 만드는데 함을 합칠 것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표갑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도내 사회복지 시설·기관이 참여하는 ‘2008 충청북도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FEEL(Festival, Experence, Emotion, Link) so Good'을 주제로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도내 충북사회복지관협회와 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 총 43개의 부스에서 무료 건강검진, 노인질환 검사, 휠체어 체험, 나만의 점자명함 갖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벌여 시민들의 눈길을 잡았다.


표갑수 센터장은 “박람회에 참석해 준 도민과 사회복지시설,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도내 사회복지의 힘이 하나로 모아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사회복지의 흐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부스에는 아동·청소년복지 부문은 주성대학 소아·청소년발달연구소, 노인복지 부문은 현양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부문은 살림터, 지역복지부문은 청주지역자활센터, 여성·사회공헌·시민사회단체 부문은 일하는 공동체 실업극복연대(경로당복지사팀) 등이 선정됐다.


/ 김규철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