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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평화통일 염원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성료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 주최, 나라사랑 및 평화통일 염원 되새기는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17.04.16 16:38:38
  • 최종수정2017.04.16 16:38:38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나라사랑 평화통일염원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5일 오전 호암지생태공원 일원에서 2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나라사랑 평화통일염원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5일 오전 호암지생태공원 일원에서 2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오전 호암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주시민 2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암지를 한바퀴 돌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10시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밸리댄스, 뮤지컬공연, 향토가수 홍실의 노래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석종호 회장의 개회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내빈의 기념축사 등에 이어 참석자 모두 호암지생태공원을 산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 시민들은 호암지생태공원을 걸으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된 조국의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태극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행사, 태극문양 부채만들기, 통일풍선 만들기, 북한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부모와 함께 참석한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 석종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민주평통에서는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향한 올바른 시민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는 석종호 회장을 중심으로 60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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