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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강천초, 전교생 자전거 타기 행사 실시

남한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 웹출고시간2017.04.13 15:20:56
  • 최종수정2017.04.13 15:21:04

충주시앙성면 강천초(교장 권혁화) 전교생 22명은 13일 남한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기 활동'을 실시했다.

ⓒ 강천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 전교생 22명은 13일 남한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기 활동을 실시했다.

소규모 벽지학교인 강천초는 5년 전부터 '감성 실은 두 바퀴 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전거 타기 운동을 벌여왔다.

매 년 4회 이상 운영되는 자전거 여행은 어린이들의 자연 친화 및 건전한 정신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남한강의 빼어난 경관을 달리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연 환경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주말이면 남한강 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라이딩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강천초는 이런 주변 환경을 이용 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권혁화 교장은 "자전거 타기는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같이 심폐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자연을 느끼면서 건전한 정신 발달을 가져올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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