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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탄금홀에서 열리는 시청 직원들에 대한 청렴 및 규제개혁 교육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용화면 자계리에서 열리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한마음이동봉사 참석. 오후 1시 30분 과일나라 테마공원 개장식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안내면 도이리에서 열리는 후율당 춘향제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2시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리는 블루밍(Blooming) 벚꽃길 걷기 행사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4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대상 시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진천군 관내 초·중학교 교장단 간담회에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3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지역통계 개발과 협력을 위해 충청지방통계청과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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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