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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0 11:13:55
  • 최종수정2017.04.10 11:13:55

지난 6일 괴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현장의 모습. 많은 농민들이 실용교육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조류독감(AI) 발생으로 취소된 농업인 실용교육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사과 재배기술교육 강좌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적화, 적과, 열매솎기 등 봄철 사과원 관리 핵심 기술을 배우며 열의를 불태웠다.

군은 이번 달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460명을 대상으로 사과, 콩 등 품목별 재배기술과 최신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농시기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필수적인 농업기술과 농정시책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은 물론 천연농약 만들기 교육과 농자재 비용절감을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환경이 변하고 농업인의 의식과 마인드도 변해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특성화된 품목별 교육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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