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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25 16:0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종부세 완화조치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3.4%p 하락한 25.6%를 기록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2%p 증가한 65.3%로 조사됐다.

종부세 완화 조치에 대한 부정평가가 65.7%에 이르면서 지지율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지난주 상승폭이 컸던 30대의 지지율(13.0%)이 가장 낮았고, 부동산세 완화 정책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게 될 수도권 응답자의 지지율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도 종부세 완화 방침이 한나라당의 발목을 잡았다.

한나라당은 전주대비 8.9%p 빠진 37.6%에 그친 반면 종부세 완화안 저지방침을 내세운 민주당의 지지율은 4.2%p 반등한 21.3%를 기록했고, 민주노동당 역시 2%p 상승, 7.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어 자유선진당은 전주 대비 0.3%p 상승한 4.3%로 4위 자리를 지켰고, 친박연대가 3.5%, 창조한국당이 3.3%, 진보신당이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9월 23일과 2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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