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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9 14:30:17
  • 최종수정2017.04.09 14:30:1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도로명주소의 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일제 정비 및 신규 설치한다.

현재 가로등, 신호등, 한전주 등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지난 2010년부터 설치된 것으로 2천584개, 건물에 부착되어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은 2만1천776개, 도로구간의 시작지점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부여된 번호로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서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기초번호판이 326개 설치되어 있다.

군은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 3천96개를 유지보수하고, 도로명판 143개 및 기초번호판 68개를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신규 설치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도로명판 확충 특별교부세 1천500만 원을 교부 받아 추가로 신규 설치할 곳을 선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도로명판을 설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 및 신규설치로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좀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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