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쌀 소비확산을 위한 이색적인 라이스베이킹 교육

  • 웹출고시간2017.04.09 14:29:14
  • 최종수정2017.04.09 14:29:14

23명의 라이스베이킹 교육희망자들이 다음 달 10일까지 쌀가루를 이용한 제과, 떡교육을 받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쌀 소비 확산을 위해 라이스베이킹 교육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쌀가루를 이용한 제과, 떡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에 따라 우리쌀 소비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가정에서 손쉽게 쌀을 이용한 찹쌀모찌꼬, 쌀만주, 찰꿀빵 등 오븐 떡과 인절미 쿠키, 녹차두부스낵, 쌀쿠키 등 제과 교육으로 이뤄진 쌀 전문교육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만이나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밀가루를 원료로 한 빵과 패스트푸드 음식의 과도한 섭취생활 패턴을 변화시켜 영양학적으로 10여가지 영양성분이 포함된 완전식품인 쌀을 이용해 군민 건강을 지키는 등 다양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패스트 푸드 음식에 길들려진 가족들에게 쌀로 만든 맛있는간식을 선보여 가족의 식습관 변화를 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