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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유기농산도시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

5년 연속 친환경 유기농산도시 부문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04.06 15:35:58
  • 최종수정2017.04.06 15:35:5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친환경유기농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 미디어그룹 주최로 브랜드인터내셔널,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2017년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다면 평가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서 괴산군은 유기농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만 16세 이상 지역, 연령, 성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2만4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호감도 등 항목별 설문조사 실시 후 개별 값에 브랜드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대상을 선정해 진행했다.

군은 2012년 1월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 선포 후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준공, TMR사료공장,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임업의 자연순환형 농업모델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유기식품산업단지, 지역전략식품산업, 청정푸드밸리단지, 지역연고산업육성 등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2015년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및 2016 아시아 유기농대회, 유기농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유기농 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괴산군을 유기농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5년 연속 최고의 유기농 최고 도시로 인정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괴산 하면 유기농이 도시민들에게 인식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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