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명품 교육도시 생거진천, 서전고 야간 통학택시 운행

1회 1천원 이용, 관내 뿐 아니라 음성지역 학생까지 통 큰 지원

  • 웹출고시간2017.04.06 11:33:57
  • 최종수정2017.04.06 11:33:5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서전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해 야간통학택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야간통학택시는 혁신도시 내 심야시간 대 시내버스의 막차 운행이 끊겨 버스를 탈 수 없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들 부담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그 동안 혁신도시 내 시내버스가 오후 8~9시경 운행이 종료되는데 반해 서전고의 야간자율학습이 밤9~10시에 종료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컸었다.

군은 막차 시간의 연장 운행과 시내버스 운영 대수가 충원되는 오는 5월 말까지 2개월간 시범적으로 야간통학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다.

통학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의 학생들이 3, 4명씩 조를 편성해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거리에 관계없이 학생 1인당 1회 이용에 1천원을 내고 나머지 부족한 택시요금은 군에서 지원한다.

진천군은 서전고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만큼 관내 거주하는 학생에 거주하는 학생에 국한되지 않고 대소, 금왕 등 음성 지역에서 통학하는 20여명의 학생들에게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전서숙을 이어받은 서전고가 명문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숙사건립,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3월 1일 충북혁신도시에 개교한 서전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와 KEDI 정책 협력 지정 학교로 현재 1학년 8학급 160명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