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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귀농인 선진농업 견학으로 조기 정착유도

해안농업 및 도시근교농업 선진지 견학

  • 웹출고시간2017.04.06 15:34:49
  • 최종수정2017.04.06 15:34:49

6일 보은군 귀농인들이 선진농업을 배우기 위해 충남 태안군 태안농산을 방문했다. 이 곳에서 새로운 첨단 농업기술을 배우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선진지 농업 견학을 통해 귀농인의 역량을 키워 조기 정착을 돕는다.

군은 6일 귀농 2년 차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현지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충남 태안군과 논산시 일원에서 실시됐다.

다른 지역의 생산·가공·유통과정 및 성공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새로운 첨단 농업기술 능력을 배양했다.

귀농인들은 태안읍 상옥리에 위치한 태안농산을 방문해 호박고구마, 감자재배기술에 관한 강의를 듣고 품질관리 및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화된 선진 유통시스템과 마케팅 전략 등을 비교분석했다.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에서 육쪽마늘, 달래, 고추, 생강 재배기술 및 저장관리에 대한 강의도 받았다.

이와 함께 논산시 광석면 사월리에 위치함 동부팜의 첨단 유리온실에서는 딸기, 토마토에 대한 스마트팜 농법 강의를 듣는 등 첨단 농업 재배기술의 새로운 모델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선진지 연찬교육은 귀농인들의 호응이 높아 향후 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세부사업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 농업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인의 빠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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