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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5 15:55:14
  • 최종수정2017.04.05 15:55: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1회 추경예산안이 568억1천125만7천 원으로 확정됐다.

5일 군의회는 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군이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 568억1125만7000원을 원안 가결했다.

보은군의 올해 예산은 일반회계 3천203억9천087만 원, 특별회계 480억5천654만2천 원,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1억6천211만2천 원 등 기타특별회계를 포함해 모두 3천684억4천741만2천 원으로 늘었다.

1회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 예산은 보은산업단지(2공구) 조성사업 30억 원,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25억5천만 원,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20억 원,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 20억 원, 숲속 스포츠치유 체험장 조성 10억 원, 보은군 노인회관 신축 9억5천만 원, 스포츠파크 야구장(B구장) 조명시설 설치 9억 원 등이다.

군의회는 앞서 지난 4일 열린 예결특위에서 하유정, 박범출, 최당열 의원 등이 총 20건에 51억5천120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삭감조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표결을 거쳐 군이 제출한 예산안을 그대로 원안 가결했다.

군의회는 검토 의견에서 "1회 추경예산안은 관계법규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기준을 준수했다"며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이나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해 편성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편성 내역에 대해서도 "스포츠산업 육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분야, 도시·취약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과 지원을 위한 국토·지역개발 분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농촌 분야 등 각 분야에 적정하게 편성됐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라 할지라도 사업의 시급성, 적정성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는지 세밀한 분석과 심도있는 검토를 해야 한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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