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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署, 결혼이주여성 위한 운전면허교실 개강

베트남 통번역사와 함께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7.04.05 13:22:21
  • 최종수정2017.04.05 13:24:56

단양경찰서는 지난 4일 결혼이주여성 9명이 참여하는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해 베트남어 통번역사가 함께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진행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 단양경찰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지난 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9명(베트남 등 3개국)이 참여하는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사가 함께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진행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면허취득 후에도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운전을 위한 여성운전자의 교통사고사례와 교통표지판의 정확한 이해 도모를 위한 특강도 마련했다.

이날 정영오 서장은 "앞으로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생활·교통·사이버 분야의 '반칙'과 '편법' 범죄 집중 단속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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