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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5 10:32:29
  • 최종수정2017.04.05 10:32:2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심 및 외과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공사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 개설 △서청주IC~주봉마을 도로 개설 △산성~낭성 간 도로확장공사 △미원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역~옥산 간 도로는 총 사업비 780억 원을 들여 오는 2019년 6월까지 흥덕구 정봉동(광역매립장 입구)에서 신촌동(옥산교) 일원에 길이 2.1㎞, 폭 25m의 도로로 확장된다.

1구간인 매립장 입구에서 청주역교차로까지 1.04㎞ 구간은 올해 완료 예정이며, 2구간인 청주역교차로에서 옥산교 일원까지 1.06㎞는 2019년 6월 완료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산단과 오창·오송산단을 이용하는 차량 물류 비용 절감 및 철도건널목·옥산교를 통행하는 주민 불편과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사업은 오는 2021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청원구 내수읍 도원리 1번지 일원에 길이 1.63㎞, 폭 12m의 도로가 개설된다.

서청주IC~주봉마을 도로개설사업은 흥덕구 지동동 서청주IC~비하동 주봉마을 일원에 길이 2.25㎞, 폭 20m의 도로로, 총 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새터초 앞 도로확장 △무심서로 확장(제2운천교~차량등록사업소) △용박골 진입로 확장·포장 △미호천 제방도로 교행차로 설치 △아름다운웨딩홀~고은삼거리 확장·포장 △대성로 확장·포장사업 등의 교통망도 구축한다.

새터초 앞 도로확장 사업을 통해 새터초사거리부터 제2순환로 접속 구간까지 길이 0.35㎞가 폭 8m에서 25m로 확장된다. 2021년 개통 목표다.

제2운천교에서 차량등록사업소(길이 980m)까지는 폭 15m에서 20m로 확장된다.

용박골 진입로 확장·포장 사업은 상당구 용암동 동남택지개발지구에서 보살사 일원 길이 0.32㎞, 폭 20m의 도로를 총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범수 도로시설과장은 "도로망 구축을 통해 100만 도시 조성에 근간이 되는 사회기반시설을 갖추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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