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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어린이 교통체험공원 개장

매년 1천여명 이상 방문 체험교육

  • 웹출고시간2017.04.03 14:48:59
  • 최종수정2017.04.03 14:48:59

3일 키드랜드유치원 아이들이 음성경찰서 어린이 교통체험공원을 방문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일 어린이 교통체험공원을 개장하고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체험공원은 5~7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횡단보도 안전보행, 안전띠, 안전모 착용 생활화 등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음성경찰서 어린이 교통체험공원은 1994년 처음 개장했으며 면적 1천400㎡로 모형도로, 신호등 5기, 교통표지판 34개, 전동차 6대, 등나무쉼터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음성군에서도 매년 시설 보수, 교육자재 지원을 위해 예산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만화 활용 이론교육,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전동차 시승 안전띠, 안전모 착용 생활화 집중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해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5~7세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아동으로 교통안전 현장 체험교육과 함께 졸업 앨범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으며 매년 보육시설 40여 개소 1천여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키드랜드 유치원 60여명이 경찰서를 방문해서 교통안전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키드랜드유치원 코코넛반 유지영(27·여) 교사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고 안전띠매기나 손들고 건너기 등 교통안전에 관심을 많이 보여서 매년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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