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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숲 조성

청주성심노인요양원·충북혜능보육원 등

  • 웹출고시간2017.04.02 16:45:10
  • 최종수정2017.04.02 16:45: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청주성심노인요양원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충북혜능보육원 등 2곳에 나눔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성심요양원에는 면적 419㎡에 소나무 외 12종 1천794주의 수목과 야생화 1천250본이 식재된다. 목재데크 외 11종의 시설도 설치된다.

혜능보육원에는 면적 2천500㎡에 감나무와 야생화 등의 숲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에 거주 또는 이용하고 있는 노약자들의 정서함양과 심신치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산림복지 환경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2억5천만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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