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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31일 미래 물관리 전문가 세미나

관리 체계 개편·산업 경쟁력 제고 논의

  • 웹출고시간2017.03.30 17:47:24
  • 최종수정2017.03.30 17:47:24
[충북일보] K-water는 31일 오후 3시 한강권역본부에서 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 물 관리 전문가와 함께 '미래 물 관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다가올 미래에 국내 물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논의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물 산업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세미나는 '물 관리 체계 개편'과 '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각 주제에 따른 전문가 발표에 이어 정책담당자와 전문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물 관리 체계 개편'을 주제로 하는 1세션에서는 원광대학교 류권홍 교수가 우리나라 '물관리기본법안'에 대한 제정 방향을 외국 사례 비교를 통해 발표한다. 국토연구원 김종원 부원장은 홍수와 가뭄 관리, 안전한 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적인 수자원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한국형 물 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준하 교수가 싱가포르와 네덜란드의 물 산업 운영 사례를 비교해 발표한다. 고려대학교 윤주환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물 산업 혁신'을 발표해 다가오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한 혁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K-water 관계자는 "물 관리 혁신을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한 물 관련 기관과 전문가 모두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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