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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박람회’ 열린다

청주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나눔과 참여’ 한마당

  • 웹출고시간2008.09.24 21:4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표갑수)가 주최하는 충북사회복지박람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FEEL so Good(FEEL: Festival 축제, Experience 체험, Emotion 감동, Link 연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사회복지 관련기관의 관계망 형성과 도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복지사업의 집약적 홍보를 통해 ‘나눔과 참여로 하나 되는 충북’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도내 약 40여개의 기관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아동 및 중·고교생, 사회복지사, 일반 시민 등 총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장애·노인체험, 기관홍보 및 상품전시, 기관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이동목욕차량, 이동세탁차량, 푸드뱅크차량 등 서비스 특장차량 전시ㆍ체험 행사와 더불어 엽서보내기, 생각대로 W 등 사랑의 메시지 행사, BEST 홍보부스 투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된다.

26일 오전 11시부터는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개최해온 7회 난치병어린이돕기 걷기대회가 열려 어려운 환경에서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기관의 사례와 활동 프로그램을 전시·홍보함으로써 신규 대상자 확보 및 사업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참여단체의 다양성과 고유의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를 마련해 도민의 참여를 높인 축제와 경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적극적·역동적 참여활동을 마련함으로써 감동을 통한 나눔과 참여 인식을 높이고 사회복지 관련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인적ㆍ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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