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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8 10:20:07
  • 최종수정2017.03.28 10:20:16

보은군 내 11개 읍면에서 노인복지대학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사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 노인복지대학의 질 높은 운영을 위해 노인복지대학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노인복지대학에는 870여명의 노인 대학생이 입학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레크레이션, 교양, 건강, 취미, 안보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 3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은 한층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노인복지대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1개 노인복지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주 1회, 50시간 이상 노인 여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강좌가 진행된다.

위촉장 수여식 후에는 대화의 장이 마련돼 노인복지대학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2년부터 6개소인 노인복지대학을 11개소로 늘려 전국 최초로 전 읍·면에서 노인 복지, 여가 선양을 위한 노인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노인 여가 선용 및 군민화합에 힘쓸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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