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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확충

100여면 조성… 올해 착공 계획

  • 웹출고시간2017.03.23 11:44:40
  • 최종수정2017.03.23 11:44:4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 보은종합시장의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군은 보은종합시장이 중소기업청의 2017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주차 시설 확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조성 예산 총 20억 원 가운데 국비 14억 원, 도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보은읍 삼산리의 32면(963㎥)의 주차장을 100여면(2천406㎥)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지방재정투자 심사, 부지매입 등의 절차를 걸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보은종합시장은 상권 중심지 내 사설 주차장의 폐쇄로 불법 주정차가 증가하는 등 시장 주변의 교통 체증을 겪어 왔다.

보은종합시장에는 현재 112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35개 점포가 있는 보은전통시장과 접해 있다.

보은종합시장 주차장이 확장되면 군민의 시장 이용 편의가 향상돼 시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해 있는 보은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이 완공되면 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보은읍내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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