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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3 15:50:43
  • 최종수정2017.03.23 15:50:43

봄꽃식재모습

청주시내 주요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하고 있는 근로자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 곳곳이 울긋불긋한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

청주시는 새봄맞이 꽃길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상당구 월오동 직영 꽃묘장에서 생산된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 21만 본을 도심 곳곳에 심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는 각 읍·면·동에 꽃묘를 배분한다.

봄꽃 식재 장소는 각 구청별 주요 노선별 가로화단 및 교통섬 234곳, 상당로 30곳, 사직대로 14곳, 지하상가 8곳 등이다.

상당로, 육거리, 내덕칠거리 등 주요 도로변에는 대형화분 500개를, 청주대교, 청남교, 제2운천교 등에는 다리난간걸이 화분 620개를 설치해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시는 봄꽃 식재에 이어 가을에도 제철 꽃들을 식재해 사계절 꽃과 조경수가 어우러진 전원도시의 풍치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내집 앞 화단처럼 아끼고 가꿔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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