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9.23 08:4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즌 막판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승엽(32 · 요미우리)이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와 3경기 연속타점으로 팀의 무려 19년만의 11연승에 기여했다.

이승엽은 22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으로 9-1 대승에 힘을 보탰다.

홈런은 없었지만 멀티히트로 쾌조의 타격감을 이었다. 1회 유격수 강습 내야안타와 7회 1타점 좌전적시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지난 20일 한신전 홈런 이후 3경기 연속 타점행진이다. 이러면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을 2할3푼3리로 끌어올렸고 20타점, 17득점째를 기록했다.

1회부터 날카롭게 방망이가 돌았다. 2-0으로 앞선 1회 2사에서 상대 우완선발 오타케 간을 상대로 유격수 쪽 총알타를 날렸다. 상대 유격수가 다이빙캐치했지만 워낙 잘 맞은 타구에 송구가 불안해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6-1로 앞선 7회는 타점에 득점까지 올렸다. 무사 1, 2루에서 이승엽은 오타케에게 3-유 간을 깨끗하게 가르는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사카모토 하야토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았다.

요미우리는 멀티히트의 이승엽과 2점 홈런을 때려낸 알렉스 라미레스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지난 1989년 이후 19년만에 11연승을 질주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요코하마를 3-2로 꺾은 한신과 센트럴리그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주니치 이병규도 나고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4회 1사 2루서 나온 적시타 등 2루타만 2개를 날리며 7-0 승리에 기여했다.

주니치는 히로시마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