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08 13:56:00
  • 최종수정2017.03.08 13:56:0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드론을 재난, 환경, 문화재, 산림, 농업, 도시계획, 건축, 재산관리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각종 중요정책 결정과 인허가 등 업무추진에도 드론 활용을 적극 반영해 보다 신속하고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올해 '항공영상 활용을 위한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협의체는 관련부서 팀장 등을 대상으로 협업체계를 구성해 △행정 결정력 △중복성 최소화 △보안성 및 신뢰성 확보 △관련 중소기업 육성 등 각 부문별 세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인비행장치 자문위원회'도 운영된다.

자문위원회는 시의원,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드론 관련 중요 정책결정 및 방향제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내년 관련 모든 부서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을 3차원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용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활성화 계획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행정업무지원 부문은 국내 행정기관에서 선도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행정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신(新)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드론 2대를 구입한 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공공시설 건립 등 각종 분야에서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 자료 총 72건을 활용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