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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5:02:29
  • 최종수정2017.03.07 15:02:4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원구 북이면 일원 5ha의 면적의 논에 청주 최초로 쌀귀리 춘파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시험은 논 벼 대체 및 특성화 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험 재배되는 조양 귀리는 조생종, 다수성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10a당 440kg이 생산된다.

벼 값에 비해 1.8배 높은 고소득 작물로 쌀귀리 수확 후 이모작으로 타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베타글루칸,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함유량은 현미의 2배가 넘는다. 콜레스테롤, 혈당 저하, 변비 완화, 심장강화, 항암작용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남부지역과의 수확량 비교와 파종시기 및 파종 소요량, 이모작 가능성 여부를 시험하고, 쌀귀리 춘파시험 포장을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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