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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옥천금강전국마라톤대회

28일, 금강변 가을바람 가르며 달려보세요

  • 웹출고시간2008.09.22 12:5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적의 코스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 얻고 있는 금강마라톤 대회가 옥천군 적하리 금강 2교일원에 열린다.(사진은 지난 대회)

푸른 하늘, 은빛 금강 가슴에 담고 달리는 제3회 옥천금강 전국마라톤대회가 28일 동이면 적하리 금강2교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육상경기연맹, 한국생활마라톤협회가 주관으로 5km 10km 하프(half) 풀(full) 4종목으로 옛 금강2교에서 안남면 연주리 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달리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생활마라톤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는 총 2천800여명으로 김무조(70, 경기도 안양시) 씨가 최고령자로 이헌주(2, 옥천읍) 어린이가 최연소자로 등록해 행사당일 옥천군 특산품을 받데 된다.

협회측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해 4천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장 접수시 참가비는 5km 1만5000원, 10km, 하프(half), 풀(full) 3만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금강마라톤 홍보로 200여명이 넘는 공무원들과 30여명의 옥천성모병원 종사자들도 함께 뛰며 건강과 동료애를 다진다고 한다.

또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가 5km를 참가자들과 함께 뛸 예정이다.

시상은 종목별 연령별 남녀 순위별, 기록합산 단체대항전, 20인이상 참가하는 최다단체 참가상, 최연소,최고령 참가자 특별상, 부부참가자를 위한 옥천사랑상, 65세이상 참가자 옥천특별상 등으로 부분별 시상과 상품을 지급한다.

한편, 옥천군은 이날 배(7.5kg 300상자)를 비롯한 옻, 삼백초, 가공식품 등 옥천의 농특산물과 은어(30kg), 다슬기(150kg) 시식 등 홍보 및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최적의 코스에 최적의 자연환경으로 옥천마라톤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며 “가족애, 동료애를 돈독히 하며 건강도 함께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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