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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공경 효 해외문화탐방

한건복지재단, 내일부터 4일간 중국 방문

  • 웹출고시간2008.09.21 22:0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건복지재단은 23∼26일까지 중국 상해·항주 등지서‘어르신 공경 효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사장 이상훈)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르신 공경 효 해외문화탐방’ 행사가 23일부터 26일까지 또 다시 열린다.

한건복지재단이 매년 2회씩 실시하는 행사의 일환인 이 행사는 보은과 진천지역에 거주하는 63세 이상 70세 이하의 노인 중 해외여행경험이 없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해온 노인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이번 ‘어르신 공경 효 해외문화 탐방행사’는 중국 상해의 임시정부청사 방문을 시작으로 남방문화의 대표적 정원인 예원 등을 둘러보며 소주에서는 한산사와 호구 등을 방문한다.

항주에서는 중국의 10대 고찰 중 하나인 영은사와 서호를 방문하며 여가를 즐기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만70세를 맞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중국현지에서 고희연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건복지재단은 한국종합건설 김경배 대표이사가 지난 2001년 2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32억원을 출연해 도내 각 지역의 노인들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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