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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1 15:14:31
  • 최종수정2017.02.21 15:14:3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무료 치매정밀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지난해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에서 올해 중위소득 120% 이하로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진행속도를 지연시키고 심한 기능 손상 없이 여생을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게 최선이다.

치매 의심 증상이 있는 청주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1차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인지저하로 판명되면 협약 검진기관(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청주병원, 한국병원, 하나병원, 효성병원, 씨앤씨푸른병원, 예미담병원)을 통한 무료 치매정밀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치매 진단시 치료약을 복용하게 되면 매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가 지원된다.

무료 치매정밀검진이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소득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이 적합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2), 서원보건소(043-201-3263), 흥덕보건소(043-201-3362), 청원보건소(043-201-3463)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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