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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5 14:14:21
  • 최종수정2017.02.15 14:14: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운영을 위한 상상발전 제안제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제안제도를 상상(相想)발전 제안제도로 전면 개편, 별도의 웹페이지를 구성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시민 투표제도 도입하고, 오프라인으로는 분과별 시민 검증단을 위촉해 제안 심사에 시민참여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신문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상상발전 제안제도의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안제출 시민에 실행단계별 문자전송 등 처리 시스템도 개선했다.

시민들은 누구나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상상발전 제안제도를 클릭하거나, 별도 웹페이지 (www.cheongju.go.kr)를 통해 제안을 입력하면 된다.

제안분야는 시정운영개선사항 등 전반적 사항, 예산절감·세수증대방안, 시민 체감형 생활밀착 아이디어 등이다. 단순한 주의환기·진정·비판 및 민원사항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제안제도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의견과 상상을 실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창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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