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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19 10:2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을 분양성수기로 접어들며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3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 분양이 속속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요즘 아파트에서 조망권이 중요시 되면서 30층 이상의 초고층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과 같이 초고층 아파트는 워낙 높게 지어져 지역 어디서나 눈에 띄는 데다 외관 디자인도 뛰어나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고층 아파트의 가장 큰 매력은 집 안에서 자연 경관은 물론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며 개방감도 좋아 청약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조사한 결과 올해 전국에서 3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가 1곳에 1만1968가구가 공급되고 그 중 95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전, 충북 등 충청권 지역에서도 초고층 분양 대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은 올해 분양 예정인 충청권 초고층 아파트 단지다.

◆대전 대덕구 석봉동 풍림산업 50층=풍림산업은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서 3066가구 매머드급 대단지아파트를 10월쯤 선보일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1,2단지로 나눠 분양되며 1단지는 12개 동 최고 50층 2312가구가 분양된다. 2단지는 7개 동 30층 754가구로 구성된다. 공급면적은 92~192㎡까지 다양하다. 50층 높이까지 올라가는 초고층 아파트로 사업지 북측에 흐르는 금강을 조망할 수 있다.

◆충북 청원군 오송지구 모아건설 30층=모아건설이 9월말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모아미래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30층 4개 동 규모로 총 400가구로 건립된다. 공급면적은 109㎡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7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는 호수공원과 바로 접해있다. 오송지구 내에는 KTX 오송역(‘10년 개통)이 들어서며 호남선과 영동선의 환승역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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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