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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18 21:1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재를 알리고 주민 화합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 준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축제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드높이고자 보다 알찬 기호기과 준비로 외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특히 대부분의 축제가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치러지는 만큼, 축제를 주관하고 준비하는 기관, 단체들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음성지역에서도 오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 27회 설성문화제와 1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음성종합운동장과 음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해마다 열리는 축제지만 이번 축제는 ‘꿈, 미래, 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란 주제로 군민 화합 한마당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청결고추의 판촉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의 기회로 추진된다.

행사로는 음성청결고추 소비자와 생산자의 어울 마당을 비롯해 놀이패 울림의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겨레의 소리 '타동' 공연 등 음성군민 위안의 밤 행사로 남진 특별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고추의 고장에 걸맞게 고추 먹고 맴맴, 축제보고 맴맴 등 각종 신나는 체험행사와 고추왕 선발대회, 음성고추 브랜드 전시회, 고추음식 전시 및 시식회, 수확체험 한마당 행사 등 특별행사가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이처럼 군민을 위하고 음성의 대표적인 농작물인 고추를 홍보하게 되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되려면 가장 중요한 점은 아마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일 것이다.

만일 군민들의 참여가 적다면 이는 스스로 군민이기를 포기하는 것과도 같을 것이다.

축제의 성공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한다.

23-27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 축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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