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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9 13:09:12
  • 최종수정2017.02.09 13:09:12

옥천고 졸업생들이 9일 옥천경찰서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졸업식 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경찰서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9일 옥천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문화가 아닌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졸업문화로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이 함께하는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옥천상고 졸업식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했다.

교내 졸업식은 다음주 17일까지 20개교 모두 치뤄질 예정이다.

포토존행사는 밀가루뿌리기와 교복찢기 같은 과격하고 폭력적인 졸업문화 대신 축제처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즐길 수 있는 졸업식을 만들기 위해 작년부터 하고 있다.

학생들은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쓰고 추억사진을 남기는 등 호응도 좋았다.

경찰서는 이후 이번주부터 각 학교별 졸업식 피크인 만큼 2월 한달간 교육청, 교사합동으로 옥천읍 먹자골목주변등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나PC방, 노래방 출입시간위반 등 청소년선도 활동을 펼칠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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