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초·중·고 급식시설 위생상태 '양호'

식판 등에서 대장균, 살모넬라균 ‘불검출’

  • 웹출고시간2008.09.18 11:0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교육청은 학교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보은군보건소와 합동으로 관내 학교의 급식시설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보은관내 학교의 급식시설의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8~11일까지 보은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체 조리교 18교를 대상으로 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식판,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전체학교 모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는 급식위생과 관련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점검해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급식시설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및 검사결과를 학교급식현장에 적용하는 계기가 됐으며 보은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강화를 통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방지를 위해 학교급식관계자 위생교육, 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강화, 불시 축산물 유전자검사 등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보은 / 정서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