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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강남에 처음 수영장 생겼다

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1일 준공식
수영장은 시설 보강 거쳐 7월 정식개장 예정

  • 웹출고시간2017.02.01 18:05:40
  • 최종수정2017.02.01 18:05:40

1일 준공식이 열린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광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 남쪽에서는 처음으로 수영장이 생겼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보람동(3-2생활권) 광역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를 작년말 준공한 데 이어 1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3-2생활권 복컴은 492억 원을 들여 부지 1만5천395㎡에 연면적 1만7천465㎡(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다른 기초생활권 복컴과 달리 이곳에는 주민센터, 어린이집, 다목적체육관 등 일반 주민복지 시설 외에 지하 1층에 수영장(25m 6레인)이 있다.

1일 준공식이 열린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광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복컴은 관리권이 세종시청으로 넘어간다. 전체 시설 중 어린이집, 경찰지구대, 119안전센터, 이동민원실, 도서관은 지난해 12월초 이미 문을 열었다. 나머지 노인복지시설, 문화의집,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등은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세종시 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수영장 운영과 관련,세종시 관계자는 "5월 중순까지 라카 등 내부 시설 보강 공사를 한 뒤 6월 20일부터 시운전 겸 무료 개장할 예정"이라며 "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을 받아 7월 1일부터 유료로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영장 관련 문의는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044-301-3531)로 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황

2월 1일 기준

ⓒ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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