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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17 17:3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지분을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빼앗은 뒤 폭행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최모(28)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20일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김모(28)씨에게 호스트바 지분을 주겠다고 속여 2천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최씨는 또 같은 해 12월 중순께 흥덕구 가경동 모 단란주점에서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는 김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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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