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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세먼지 대응 녹지확보 나서

도시숲 조성 등 도시녹화사업
제2운천교~봉명사거리 2순환로 대로변 띠녹지

  • 웹출고시간2017.01.31 10:59:57
  • 최종수정2017.01.31 10:59: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족한 녹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가 마무리되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서원구 성화동 일원 방치된 시유지 유휴 공간 4천463㎡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한다.

청원구 북이면 대길초등학교 1천㎡ 유휴공간에 1억 원을 투입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하는 학교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

제2운천교와 봉명사거리를 잇는 2순환로 대로변에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띠녹지를 조성한다.

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유휴 공간 및 농촌마을 공한지 12곳에 1억2천만 원을 들여 정자,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신고가도로 하부공간은 2억5천만 원을 들여 경관을 개선하고 1억 원을 투입해 교통섬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수세가 불량한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벽면 녹화에 1억 원, 안덕벌 주민쉼터 조성에 2억8000만 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의 녹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등 도시녹화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생명도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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