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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맞아 수도권 및 휴게소 직거래장터 열어

올 설은 '충주 농산물'과 함께!'

  • 웹출고시간2017.01.25 14:21:14
  • 최종수정2017.01.25 14:21: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설을 맞아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촉행사에 들어갔다.

시는 설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서울 영등포구를 비롯해 서대문구, 관악구, 도봉구 등 수도권 4개 구청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충주사과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평방향과 마산방향에서도 지난 21일부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통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직판행사와 무료시식, 사은품 증정을 통해 충주의 우수 농·특산물 알리고 있다.

시는 설 연휴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귀경하는 오는 30일까지 로컬푸드 행복장터 판촉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직거래장터 판촉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수도권 지역 영화관 홍보도 시작했다.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홍보에는 수도권 17개 영화관 41개 스크린을 통해 사과, 밤, 쌀 등 5가지 우수 농산물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는 직거래장터가 농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마련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유통 경로를 다변화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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