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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이초 독서골든벨 대회 개최

독서 의지와 정독자세 배양 성과

  • 웹출고시간2008.09.17 14:2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동이초 학생들이 독서 골든벨 대회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정답을 적어내고 있다.

옥천군 동이초등학교(교장 육면수)가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 골든밸 대회를 개최해 높은 교육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이초등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지정 독서교육시범학교 운영에 따른 행사로 17일 오전 9시 강당에서 제2회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27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 이후 학생들이 스스로 독서하려는 의지와 책 한권을 읽더라도 정독하려는 모습을 보여 2학기를 맞아 골든벨 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된 것.

대회전 각 담임교사는 개학 후 저학년(1,2학년)은「못말리는 종이 괴물」,「책 먹는 여우」,「샌지와 빵집 주인」을 중학년(3,4학년)은「장영실」,「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고학년(5,6학년)은「아주 특별한 우리 형」,「우리 땅 독도」등 도서를 지정해 주었다.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겠다는 신념으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이면 틈틈이 책을 읽는 모습이 눈에 뛰게 늘엇다.

이날 대회에서 정답을 맞추기 위해 두 눈을 부릅뜨고 두 귀를 쫑긋 세워 문제를 듣고 열심히 답을 적어내는 학생들은 정답을 알려주는 동시에 환호와 아쉬움의 소리와 함께 긴장감이 넘쳐났다.

각 학년별 골든벨을 울린 어린이 6명(이준석 박재현, 김한나, 박수인, 박영우, 오혜진)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차점자 6명에게는 학교에서 준비한 상품을 각각 증정했다.

육 교장은 “이렇게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면서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과 재미있는 추억을 가졌으며 특히 책과 친해졌고 스스로 독서하려는 의지가 커졌다”며 “수박 겉핧기 식이 아닌 정독하려는 자세를 볼 수 있었고 독서골든벨과 관련된 또다른 행사로 학생들이 문제를 내 도서실에 비치되어 있는 응모함에 넣어 책 읽는 기쁨을 크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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