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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박세균 ‘金’ 쐈다

사격혼성 50m 권총 644.9점…팀동료 이주희 여유있게 제쳐

  • 웹출고시간2008.09.15 21:1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2일 청주시청 박세균(오른쪽)이 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이시홍)소속 박세균이 ‘2008 북경장애인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박세균이 금빛 쾌거를 이루었다.

장애인사격 국가대표인 박세균(37.청주시청)은 12일 베이징사격장에서 열린 혼성 P450m 권총 결승에서 결선합계 644.9점(552+92.0)을 기록해 630.1점(541+89.1)을 기록한 우리나라의 이주희(36.강원일반)를 14.8점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박세균의 완벽한 승리였다.

세계신기록이자 페럴림픽 기록인 552점으로 러시아의 발레리 포노마렌코를 무려 10점차로 앞선 상태에서 본선을 마친 박세균은 결승 10발에서도 꾸준히 점수를 쌓아올려 월등한 실력차로 우승했다.
한편 이번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장애인사격 선수중 청주시청의 이시홍 감독을 비롯, 박세균, 류호경, 장성원 등 4명이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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