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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8 13:40:32
  • 최종수정2016.12.28 13:40:32
[충북일보] 송절중학교가 28일 '도전! 송절가왕 꿈을 노래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교사들과 학생들은 열띤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띄웠다.

공감과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나의 소망지 작성, 사랑의 손난로 전달, 사랑의 영상 편지, 송절뉴스, 다 같이 쓰는 한 줄 일기, 행복한 학급 사진전, 도전! 송절 골든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진로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송절중 관계자는 "앞으로도 '3out-이젠 안녕~♪♬(학교폭력·성폭력·흡연예방)'을 주제로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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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