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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12 17:1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석을 앞두고 코스피지수는 기분좋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증시의 급등소식과 유가하락에 힘입어 장 초반 부터 강한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일본과 중국증시 등 아시아증시가 동반 상승흐름에 동참하면서 상승폭을 확대 시켰다.

12일 전일보다 25.17포인트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막판 힘을 내며 34.68포인트 상승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2.13포인트 오른 466.91로 마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도 1.03% 상승 마감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0.94% 올랐다. 또한 한국시간으로 3시 현재 중국상해종합지수도 0.59%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4000억 원에 가까운 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루만에 순매도로 반전했고, 개인도 1545억 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은 기관이 4415억 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주가 4.45% 강세를 나타내며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두드러졌고 최근 철강재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동부제철이 13.04% 급등했고, 동국제강(7.11%), 현대제철(4.99%), 포스코(4.56%) 등 철강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유가하락에 해운주와 항공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진해운이 7.42%, 대한해운이 7.15% 올랐고, 대항항공 5.39%, 아시아나항공 1.41%도 강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화학, 보험, 종이목재, 은행, 섬유의복 업종도 3%대의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국민은행(3.80%), 현대중공업(3.94%), LG(5.36%), 우리금융(5.94%), SK에너지(7.19%), 현대상선(5.8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KT&G가 0.44% 떨어졌고, KT도 0.12%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 발표한 정부의 그린에너지 전략에 LED(발광다이오드)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엔하이테크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또한 알티전자와 화우테크도 각각 13%대, 12%대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태광이 고수익,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1% 급등했고, NHN과 하나로텔레콤도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루보는 자사주 30만주 취득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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