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중원중, 교내 흡연 예방 캠페인 '사제 동행 탁구 대회'

스포츠를 통한 흡연 동기 예방 및 사제간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6.12.22 13:59:44
  • 최종수정2016.12.22 13:59:44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중(교장 김덕찬)은 19~21일까지 3일에 걸쳐 점심 시간을 활용한 '교내 사제 동행 탁구 리그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과 연계한 스포츠 대회 형식으로 사제동행 혼합 복식부와 남자 복식부 및 학생부 3종목을 개최, 교사와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사제 동행부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가 같이 게임을 할 파트너 선생님을 찾아가 게임을 요청해 신청서를 접수해 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학생부 대회'는 학년과 성별 구분없이 전교생 희망자 신청을 받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평소 점심시간과 쉬는시간, 방과후 시간이 되면 다목적실에 모여 탁구를 즐겨 치는 학생들의 기호와 강당이 없는 학교 환경을 고려,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하며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을 정했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도 모두 모여 스스로 심판을 보고 응원을 하는 등 학생들이 자율성을 발휘,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스포츠를 통해 사제가 한 팀이 되어 친밀감을 형성하고 흡연 동기를 낮추며, 선수와 비선수 모두가 즐겁게 흥미를 느끼며 참여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