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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 사태… 사제지간도 없다”

모 교수, 학생회장 고소

  • 웹출고시간2008.09.11 18:2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단 비리 의혹으로 학내 분규를 겪고 있는 서원대학교에서 교수가 재단 퇴진 운동을 벌이던 학생회장을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해 사제간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이 대학 A모 교수는 지난달 중순께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대학 본관에서 재단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벌이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던 중 이를 제지하는 학생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A 교수는 이 과정에서 총학생회 간부 B모 씨와 가벼운 몸싸움을 했는데 지난 9일 B 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A 교수는 경찰에서 “B씨가 카메라 줄을 잡아당겨 목을 다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 씨는 “A 교수에게 사진을 찍지 말라고 요구하며 언쟁을 벌이긴 했지만 카메라 끈을 잡아당긴 적은 없다”며 “주위에 목격자들이 많았던 만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A 교수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학생회는 지난 3월부터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재단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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