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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생산적 일자리사업 총결산

충북도, 도민평가대회·토론회서 우수사례 공유
유공자·우수 시군 선정 표창

  • 웹출고시간2016.12.20 19:36:16
  • 최종수정2016.12.20 19:36:19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생산적 일자리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 도민평가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총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련기사 10면>

도는 20일 생산적 일자리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1부 도민평가대회와 2부 토론회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생산적 일자리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 도민평가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시종 지사가 유공자, 유공공무원 등을 선정·표창하고 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부 행사는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 유공자 16명과 유공공무원 7명을 비롯해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우수 시·군 5개 기관에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미담사례와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직접 담당했던 실무자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도민행복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를 담아 행사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 바람개비 퍼포먼스'도 가졌다.

2부 행사로 '생산적 일자리사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는 CJB청주방송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최정옥 종합자원봉사센터장, 함창모 충북연구원 박사 등은 토론자로 나서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데일 카네기의 말을 인용해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이라며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탄핵 정국 등 국정의 대혼돈 속에서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충북이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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