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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9 16:46:51
  • 최종수정2016.12.19 16:46:51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3차 공모를 진행한다.

희망 공동주택은 입주민간 충전 인프라 설치 합의, 충전시설 및 그 부속시설물 설치부지 제공,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 배정 등의 설치조건을 갖춰야 한다.

충전기를 설치할 수 없을 정도로 변압기 용량이 부족한 아파트와 재건축 대상 아파트, 기술적으로 설치가 곤란한 아파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전 충북본부는 공동주택 세대 수를 반영한 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수량만큼 급속(50kW) 또는 완속(7.7kW) 고정형 충전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충전요금은 아파트 공용요금과 분리해 별도로 부과되며, 사용자가 개인 신용카드로 충전한 뒤 충전요금을 현장에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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