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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취약계층 사랑의 쌀 기탁

쌀 20kg들이 140포 전달

  • 웹출고시간2016.12.19 17:10:05
  • 최종수정2016.12.19 17:10:05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은 19일 충주시를 방문, 추운 겨울철과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쌀 20kg들이 140포를 기탁했다.

충주농협은 2014년부터 충주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비로 374만원을 기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왔다.

시는 기탁물품을 동절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140가구를 각 읍·면·동별로 고루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힘을 쏟아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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