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얀 민들레,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 선정

풍류문화관 '우수', 건국대 글로벌강의동 '장려'

  • 웹출고시간2016.12.15 10:34:30
  • 최종수정2016.12.15 10:34:30

충주지역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충주 주덕읍의 근린생활시설 '하얀 민들레'의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주덕읍 제내리의 근린생활시설 '하얀 민들레'가 2016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탑공원 내 관광휴게시설인 '풍류문화관'이 우수를 차지했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내 '글로벌 강의동'이 장려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충주지역에 있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1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은 결과, 작품성이 뛰어난 9개의 건축물이 출품됐다.

시는 지난 9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하얀 민들레, 풍류문화관, 글로벌 강의동을 2016년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뽑았다.

수상작은 아름다운 건축물 상패와 동판을 받게 되며, 시상은 12월 중에 수여할 예정이다.

장군식 건축팀장은 "건축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품격 높은 건축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