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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맞은 청주농업기술센터

장석수 팀장 도시농업 기여 농림부 장관상
오는 22일 최우수농업기술센터 시상

  • 웹출고시간2016.12.13 14:48:15
  • 최종수정2016.12.13 14:48: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장석수(57·사진) 소비자농업팀장이 도시농업분야 신기술 보급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의 발전과 조직성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

13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 팀장은 이날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경기도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열린 도시농업 개발기술 설명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79년부터 37년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종사하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도시근교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도시와 농촌을 연계하는 원예치료 원예활동 사업을 처음 청주시에 도입한 뒤 10여 년을 도시농업과 원예치료 분야의 신기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보급해 도시농업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되면 농촌지도기반조성 등 국비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선 지원된다.

전국 최대규모의 농기계 임대사업과 유용미생물 자체 생산·공급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해 온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주산작목 명품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시장 변화에 대응한 미래 지향 연구활동을 통해 도농상생발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왔다.

한편 최우수농업기술센터 시상식은 오는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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