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여울 동인회, 시여울4집 발간 및 작품상 시상

동인지 4집 및 개인시집 출간 등 경사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6.12.13 15:02:16
  • 최종수정2016.12.13 15:02:28

제천시 시여울동인회가 올 한 해를 마감하며 동인지 '시여울4집'을 발간해 12명의 회원이 참여한 작품과 시작노트 등 70여 편을 실었으며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황인호 시인의 시 '시계'를 소개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역 내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시여울동인회가 올 한 해를 마감하며 동인지 '시여울4집'을 발간했다.

이번 시여울4집에는 12명의 회원이 참여해 작품과 시작노트 등 70여 편을 실었으며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황인호 시인의 시 '시계'를 소개했다.

시여울동인회는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자작시를 합평하는 등 시작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잘 읽혀지지 않는 시를 읽고, 손편지를 쓰는 등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의림지 목교에서 시여울 여름시화전을 의림지애문학과 함께 열었으며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천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제천시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에 '느린 엽서쓰기' 부스를 운영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잔잔한 행복을 전해 주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순호 부회장은 지난 10일 대전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한국시낭송예술공연협회가 주최한 제3회 으뜸 전국시낭송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정애진 시인은 첫 개인시집 '화인(花印)'을 출간하며 알찬 결실을 맺었다.

시여울은 앞으로도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